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삼성 32인치 커브드 모니터인 CF391 모델입니다. 정확히는 C32F391이 모델명이 될 수 있겠군요.


모니터를 사용하게 된 날짜가 2018년이었는데 현재까지도 메인으로 사용중이며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당시에는 4:3 또는 5:4 비율의 구형 모니터밖에 써오질 않아서 이 모니터를 처음 보았을 때 엄청 신세계이던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17인치 쓰다가 갑자기 32인치로 변경한 급이네요.

모두가 알다시피 PC용 모니터로 32인치는 절대 작은 화면이 아닙니다. 크다면 큰 화면이기도 한데요. 커뮤니티에 찾아보니 많은 말들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거대한 화면에 1080P가 최대이니 픽셀이 눈에 보인다는 말부터...

 

 

그래서 32인치 FHD 모니터를 사용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과연 진짜 극악스러울 정도?

해당 포스트는 이미지에 있는 모니터 모델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마저도 다소 주관적인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2" FHD 1080P 모니터 - 전체적인 사용후기

블로그 필자가 4년동안 사용해온 주관적인 후기들을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글자가 다른 고해상도 모니터에 비해 해상도로 인해 커다랗습니다. 즉 모니터 인치 수에 비례하는 권장 해상도는 아닌 격이죠. 즉, 고화질 등을 거의 따지지 않고 시력이 좋지 못하신 분들이나 큼지막한 아이콘 및 글자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선호사항이 될 수가 있습니다.

글자가 커지고 잘 볼 수 있는것은 맞으나 전체적으로 큼지막하게 체감되는 만큼 모니터 픽셀 하나 당 크기(픽셀피치)도 엄청 크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문제이죠..

제가 사용중인 모델의 경우에는 0.363mm로 QHD 또는 0.1xx대를 형성하고 있는 UHD 모니터에 비해서 커다란 수준의 크기입니다.

픽셀피치가 크다 = 조그마한 픽셀들이 육안으로 보인다 = 화질이 안좋아지고 글자를 보는데 거슬리게 된다

출처: 다나와 용어검색

 


이런 차이는 모니터를 가까이 볼 수록 더욱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모니터를 눈 앞에 두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약간 눈과 떨어져서 봐도 픽셀이 보일까 말까인데 가까이서 보면은 눈이 아플 정도로 픽셀들이 보여서 그냥 다른 거로 바꿔버릴까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아래는 갤럭시 S10 카메라로 어떠한 보정 없이 더 가까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5~10cm거리 이내에서 1x배로 촬영한 결과 특히 "ㅇ"자와 같이 곡선으로 이루어진 부분이 흐릿하고 약한 모자이크 효과를 입히듯이 깨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지금 포스트를 보고계시는 모니터나 휴대폰 디스플레이 상태에 따라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RGB 도트들이 스프레이로 뿌려진 것처럼 보입니다. 어찌 저 3원색이 정확하게도 보이는 현상이..

처음 촬영한 당시에는 몰랐지만 다시 결과물을 재확인해보니 알게 되었네요. 이게 CRT 모니터도 아니고 (=선명하거나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

 


그럼 멀리서 글자를 보는 것은 어떨까? 솔직히 곡선 부분이 약간 신경은 쓰입니다만 일반적으로 모니터와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많이 거슬릴 사항은 아닙니다.

실제로 과제물을 Word나 아래아한글등으로 작성할 때 중간중간 수정을 해야 해서 글자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로 삼을 부분이 크게 존재하지 않았기도 하였고요 (도저히 보지 못하겠다?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겁니다)

1920 ×1080 | 60Hz | 100% 설정기준 멀리서도 글자나 그림들이 많이 깨져 보인다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거든요.

저 또한 웹소설이나 웹툰 (주로 휴대폰으로 보기는 합니다만)을 종종 보기도 하였는데 많이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역체감은 어떻게 되돌릴 수 없다는 말이 있죠. 음향기기든 전자기기든.

이미 FHD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신 분들에게는 도저히 적응을 못하고 다른 모니터로 바꾸고 싶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앞서 설명한 "불편한 수준이 아니고 괜찮다는 말"이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의미이지 QHD나 UHD처럼 매끄러운 수준의 글자를 표현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냥 모니터를 보기만 하여도 이런 걸 어떻게 사용하였냐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가독성 해상도 역체감이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그럼 혹시라도 영상이나 사진 같은 것을 감상할 때 마찬가지로 불편함을 느끼는가?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체감사항일 수 있지만 미디어 콘텐츠 소비 위주로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더라고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 영상도 시청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으며...

가끔씩 검색하여 보는 이미지 등을 위주로 볼 때도 깨진다는 등의 문제없이 잘 사용하였습니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이게 많이 깨지나, 픽셀이 큰가?라는 문제를 딱히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뭐 그도 그럴 것이 아마 게임 상황에만 열심히 집중할 상황일 거 같으며(?) 이미 시중에 FHD용으로 게이밍 모니터가 많이 풀려있고 그중에 32인치도 꽤 있는지라서 게임에는 문제가 없다 판단하고 판매가 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예측해봅니다.

40~50인치도 넘는 FHD 중저가형 TV도 있는 걸 보면 뭐..

게임도 캡처하려고 하였으나 요즘은 게임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아 자료가 없어 준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큼지막한 아이콘과 글자는 어떤 가독성을 보여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독성 완전 꽝입니다. 조금만 가까워지면 픽셀이 눈에 보여서 오히려 눈이 더 아픕니다.

32인치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웬만하면 책상의 세로 길이가 최소 800mm 이상인 곳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32인치에 FHD 해상도인 경우에는 가까이 보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래는 예시 이미지로 각각 판단하였으면 합니다.


 

이 모니터를 계속 사용할 예정인가?

금전적인 문제도 존재하며 당분간은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합리화라고 보자면 그동안 잘 사용해오고 있으며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은 딱히 픽셀로 인한 불편한 점이 도드라지게 보이지 않고 사용할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모니터 HDMI to HDMI 연결하여 사용 중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느껴지지 않음)

물론 개인적으로 고해상도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 마저도 그렇게 생각하는걸요.

하지만 지갑이 조금만 더 두툼해진다면 솔직하게 바로 같은 32인치의 UHD 모니터로 바꾸고 싶습니다. 픽셀 문제도 있고 솔직히 사용기간이 5년 다 되어 가다 보니 질리는 것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 (4줄 요약)

1.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쓰지 못할 제품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2. 하지만 글자를 보거나 문서 작업등을 할 때 곡선 부분은 약간 흐릿함,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면 가독성 꽝이다.

3. 게임, 영상 위주는 유의미한 문제 못 느낌

4. 하지만 처음 모니터를 구매하는 거면 27인치 FHD를 구매하거나 32인치를 구매하는 경우 최소 QHD 이상의 해상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맥 사용자인 경우 최근에는 QHD도 HiDPi 된다고 하는것 같지만 가독성이나 호환성 등으로 인해 4K로 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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