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새로운 혁신(Progv16)의 후원경로 오픈

IT의 새로운 혁신 (programvare16) 블로그의 후원 경로 (계좌, donate)를 오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후원계좌는 스크롤 내리면 아래에 있습니다.

1.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많은 방문자분들께서 방문해주시고 공감을 눌러주시거나 댓글도 남겨주시고 해서 같이 소통하며, 또한 달린 댓글 알림을 확인할 때. 많은 분들의 다양한 질문 및 따뜻한 댓글 덕분에 필자인 저 조차도 너무 힘이 나고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왔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티스토리 블로그를 3년동안 (2019~2022년도 기준) 진행해오면서 온갖 착오들과 노력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적지는 않은 시간을 들여서 양질의 글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사실 티스토리에 초대장이 없으면 가입 불가능한 시절, 즉 저의 많이 어린 시절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2014년도부터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개인 일기처럼 작성하거나 가족들이 보아도 형편없다고 불려도 무방한(?) 글 실력이었습니다. 사실상 운영이라는 명사를 써도 되나? 갸우뚱 거릴정도이니 말 다했었죠. 그리고 그 시절에는 아직 초등학생~중학생 정도였을 것이니...

그래도 블로그 활동에 재미도 붙이며 네이버 블로그 내의 기능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글 쓰기 실력도 남들만큼은 아니지만 점차 늘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세월에 따라 성장하게 되면서 배울 점도 더 많아지고 ~~ blah blah...^.^ 그리고 배운 것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

물론 매년이 지나고 곧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가 올 것을 예상하여도 저의 글 품질이 다른 훌륭한 블로거분들에 비해서 월등하다고 절대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저 조차도 확신하지 못하고 절대 그런 뜻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그간 많은 저의 실력과 글 쓰는 과정을 직접 배워보기도 하면서 그리고 나이도 점차 먹어가면서 하나하나씩 고쳐가며 이전의 제가 작성한 티스토리 게시글과 지금의 티스토리 게시글들을 비교해 보면서. 그리고 티스토리를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html5 코드와 css 같은 웹 소스코드등도 (기초지식만...이라도) 저절로 찾아보고 배우게 되면서 저 혼자만의 지식 쌓기가 되었던 유일한 소통공간이기도 하였습니다.

2. 그동안의 블로그 수익은?

사실 예전부터 오로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로 개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구글 애드센스? 이런 것들이 뭐지? 하던 상태에서 다른 곳에도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가 단순한 가입목적이었습니다.

물론 글을 작성하면서 그에 맞는 적절한 광고비(구글 애드센스로부터)를 받으면서 하면 블로그 운영할 맛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고 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그래도 예전부터 only 수익만을 목적으로 해 오는 것이 아닌 블로그를 하면서 방문자분들과 의견을 나누어보고도 싶고, 팁을 작성해나가면서 방문자분들의 궁금증의 해결에 성공하여 감사하다는 댓글 하나하나가 정말 저의 기쁨과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수익이라는 단어 한 글자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다방면으로 방문자들의 소통과 양질의 포스트인지 꼼꼼히 확인하면서 업로드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개선점들도 현재진행형으로 나아가고 있고 말이죠 :)

또한 외부 광고협찬등을 진행한 바가 없으며(애초에 티스토리 플랫폼 + 저 같은 일반 블로거에게 광고가 들어 올리는 없는 게 당연..ㅎ) 오직 구글 애드센스만의 순수한 광고수익으로만 블로그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3. 네이버 블로그는 어디가고 왜 티스토리에 전념하는가?

이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만 바라보고 스킨도 제작해보고 정비하고 꾸미고 온갖 시간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저의 실력부족인지 방문자수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으며 너무 친목, 이웃, 서로이웃 위주의 비밀댓글들과 소통하는 것을 타인의 네이버 블로그나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채팅방처럼 자기들끼리 A: OO님 안녕하세요 :) 오늘도 블로그 글 잘 보고 가요~
B: 엇! OO님! 오늘도 방문하셨네요~ 오늘 하루가 어쩌고 ~~.....

또는 뭐가 써져 있는지도 모르는 "비밀 댓글입니다..." 이런 틀로 가두어 있는 곳에서 더 이상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뭐...(키워드 감지 블럭 처리) 한다던지 등등의 스팸쪽지하고 중고나라 보고 전화나 문자도 많이 와서 이제는 티스토리에 전념할 겸 기존의 블로그는 완전초기화 하게 되는 슬픈.. 엔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