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A511K 리뷰&사용기 - 2.1채널 액티브스피커 추천

혹시 영화 보거나 게임을 즐겨 하시거나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아마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기존의 스피커로는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이거 중음부분은 괜찮은데, 저음부분이 부족해...

솔지기 번들 스피커의 성능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2.1 채널 스피커를 구매하려고 다나와나 구글 등 여러 포털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여러 정보를 좀 찾아보고 구매하려고요...물론 후기도 찾아다니고...

 

아 물론 그 전에도 저는 B사의 5.1 채널을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그 제품도 처음에는 만족하며 사용하다가

어느 날 이유 모를 원인으로 우퍼스피커 유닛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세게 들리고 갑자기 고장난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몆 개월 동안은 전에 쓰던 옛날 스피커 사용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고장난 우퍼스피커는 창고에 처박아두고, 위성스피커들은 중고사이트에 팔고말이죠

 

 

하지만...뭔가 웅장함을 느끼고 싶어서..결국 5만원대의 2.1채널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5.1채널로 구성하고 싶었는데... 책상은 좁고

요즘은 5.1채널 나오지 않는 모양이더라고요. 2.1채널은 나오는데 이것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일반적인 스피커도 크다고 사운드바로 바꾸는 모양입니다. 

하긴, PC스피커에 돈을 꽤 투자하면서 좋은음질을 바라는 사람들은 없을것이기 때문이죠. 

 

결론은 구매한 제품이 캔스톤 F&D A511K 제품입니다.

스피커 도착했을때..꽤 큰 상자에 왔더라고요..

일단 스피커 전부 배치 완료된 사진입니다. 솔직히 개봉기도 올리려 했는데

빨리 설치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 찍기도 전에 포장 다뜯고 이미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용기로 제작--

흔히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데로 우퍼스피커는 아래에, 위성스피커는 위에두는

'역삼각형 구조' 로 놓았습니다. 저음이 풍부하더군요 

 

이 위성스피커에는 미드레인지와 고음스피커가 있어 더윽 선명한 음질과 깨끗한 고음을 청취 할 수 있습니다.

기존 A511K의 전 모델인 캔스톤 F&D A320 과 흡사하게 생겼는데 A320모델에는 고음 스피커가 없습니다.

고음스피커 처럼 유닛을 만들어 놓았긴 했습니다 (일명 구라 트위터 맞나요??)

A511K에는 리얼 고음스피커가 있어서 고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유닛에는 A320 (보드이름 아님)에는 없던 빨간 원이 추가되어 시각적으로 멋진 부분을 자랑 합니다.

스피커의 크기도 적당하고 공간이 없을경우 벽에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앞면은 은은하게 비치는 견고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심플하여 만족합니다.

 

음질은??

거의 원음에 가까운 클래식 곡을 들어보았는데 가격대비 만족 할 수준입니다.

물론 사람들 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은...저의 기준으로는 만족합니다.

5만원대에 음악이 깨지지도 않고 선명하게 잘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물론 음원의 음질이 안 좋다면 깨지겠죠)

또한 스피커 보호망도 있어서 아기들(영 유아들)있는 집에서도 유닛의 찌그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으로 스피커 더스트 캡 눌렀다가 충격받은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공장제작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덮여져 국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호망을 덮으면 음질이 떨어지거나 고음을 흡수 한다는 말이 있어서 비추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크게 느끼는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트위터 잘못 눌러서 음질이 변해버리는 것보다는 그릴 씌우는게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0.1 채널인 서브우퍼 (초저역 담당 스피커)를 보도록 합시다.

참고로 우퍼 스피커와 서브우퍼 스피커는 다릅니다.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우퍼스피커(BASS)는 100~250Hz의 저역대를 낼 수 있습니다

서브우퍼(Sub-Bass)는 ~100Hz(100헤르츠 이하를 재생해 냅니다)

 

 

 

옆면 하단에 6.5인치라고 써져있습니다.

실제로 크기도 어마무시합니다... 이렇게 큰 스피커 가정에서 쓰기는 처음입니다.

이 스피커 크기의 2배인 12인치 야마하 서브우퍼도 있다던데 생각만 해도 떨리네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12인치는 무리입니다.

여기도 위성스피커와 마찬가지로 빨간 링이 새겨져있고 보호망이 덮여저 있습니다.

원의 가장자리인 플라스틱이 약간 싼 티 나는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외의 다른부분은 만족합니다.

앞에 써져있는 F&D 서브우퍼 로고가 정말 마음에 드는 요소 입니다. 메탈재질로 되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뭔가 더 돋보이게 하는 느낌이랄까..

오디오 연결 단자입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내장형 앰프 스피커면 거의 흡사하겠죠??

찾다보면은 RCA단자가 아닌 패시브 연결단자를 사용하는 것도 있겠지만, 전에 쓰던 우퍼스피커와 연결단자는 동일해서 설치하기 수월했습니다.

아마 2.1채널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동일할 겁니다.

음악이나 영화를 듣거나 보았을 때 저역대가 엄청났습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웅장함과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이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정도로 저역대가 방을 꽉 채워줍니다.

 

 

 

자! 이제 후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음악, 영화를 볼 때 웅장한 느낌이 난다.

2. 시각적 디자인면에서 만족감을 준다

3. 설치하기 쉽다(벽에 걸기 가능)

 

단점

1. 모든 우퍼스피커들은 그렇지만 밤 늦게 너무 세게 틀면 소음신고들어옴 (저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2. 이어폰을 꽃으면 제공되는 유선 리모콘으로 제어가 안된다(By-pass 기능이라는데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해서인가....)

3. 우퍼스피커의 웅장함이 좋긴 하되 가격은 가격이라 그런지 약간 벙벙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약한 볼륨에서는 우퍼볼륨을 더 올려줘야 됩니다.

 

이외에는 다른 불편요소들은 없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더 사용해봐야 잘 알겠지만 일단 2개월 차 사용중이니...

이대로 망가지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A/S 참고로 1년 무상보증입니다. (220V 60Hz Only)

이상 사용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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