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50 칩셋이 내장된 기가바이트(GIGABYTE) 사의B450 AORUS ELITE 어로스 엘리트
원래 A320M 메인보드를 사용 중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만족하며 잘 사용중에 있었지만
점차 '오버클럭'이란 것을 도전해 가고 무거운 고사양 3D 작업을 하던 저로서는 점점 불만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2019.01.22 - [PC 오버클럭] - 게일(Geil) 램 3200MHz 오버클럭 도전-라이젠 게일 램 오버클럭 방법
그래서 B350 또는 B45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X가 들어간 칩셋은 가격대부터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많이 투자하기는 뭐 하고
오버클럭이 가능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메인보드를 고르는데 고민되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기가바이트만 사용하던 유저라서 동일한 회사 모델을 찾던 중 B450 어로스 엘리트라는 모델을 발견하게 되어 바로 최저가 비교 사이트를 통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듀얼로 구성되어 있는 PCIE 슬롯과 M.2 NVME 소켓입니다
NVIDIA SLI나 AMD 라데온 CROSSFIRE 크로스파이어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7페이즈의 튼튼한 전원부라서 오버클럭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기 유리한 구조
IO쉴드 보드내장으로 별도의 IO를 직접 힘으로 케이스에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표적인 스펙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스펙은 다나와 사이트나 아래링크 기가바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gigabyte.com/kr/Motherboard/B450-AORUS-ELITE-rev-10#kf
박스 디자인이 멋지고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대표 로고인 어로스가 멋지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무상 3년 보증이라고 써져있고요. 참고로 피씨디렉트 유통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rgb fusion 2.0과 스마트 펜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제공하여
각종 PC쿨러 메인보드 연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팬소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버클럭 용도로 이 메인보드를 구입한 것이니 팬들은 FULL로 돌아가도록 할 겁니다.
솔직히 팬속도는 쿨러들이 지원하는 하에 PWM설정하면 간단합니다. 이 기능은 A320도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또한 라이젠 1세대는 물론 라이젠 zen+와 3세대(마티즈)도 완벽히 지원됩니다. 애슬론도 지원됩니다.
최근에는 3세대 바로 사용가능하도록 바이오스 업데이트 되어 출고됩니다.
저는 라이젠 2600 사용 중이므로 zen+(2세대)입니다.
구성품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SATA케이블 2개, 메인보드 설명서, 메인보드, 어로스 엘리트 스티커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같은 경우는 저는 본체에 뭐 붙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소지만 하기로 하겠습니다.(라이젠 스티커만 붙어있음)
기가바이트 B450 어로스 엘리트 케이스 설치
이제 본체에 설치해 보도록 합시다.
어로스 로고 방열판이 큼지막해서 그런지 눈에 먼저 보입니다.
방열성능은 모르겠지만 원활하게 방열작용 해줄 것 같습니다.
부품들은 기존에 있던 CPU와 RAM을 재활용하여 사용할 계획입니다.
CPU핀을 열어주고 조심스럽게 메인보드 핀 홀에 맞추어 넣습니다. (이때 핀도 열지 않은 채 잘못 넣거나 핀 휘어지면 X 됩니다)
설치 후 다시 저 핀을 아래로 내려주면 CPU조립 끝입니다.
램은 2번 4번 슬롯이 1번 3번 슬롯보다 권장된다고 해서 2,4 슬롯에 장착하였습니다.
커뮤니티에 작성된 내용이기는 해서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메인보드 램 슬롯의 색상이 다른 것을 보아서 맞는 것도 같습니다.
유저들마다 차이가 있는 듯해요. 아무튼 저는 2번 4번 장착하였습니다.
케이스에 메인보드 장착하는 과정입니다. 게다가 케이스 케이블들과 연결하는 순서가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며 힘듭니다. 손이 들어갈 공간이 좁습니다. (케이스 프론트 연결이 약간 힘듭니다)
전동드라이버 같은 거 있으면 나사 조립하는 과정에서 그나마 시간 단축하고 편리할 겁니다.
다행히 저는 전동드라이버가 있어서 좀 수월하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여태껏 메인보드와 IO쉴드는 별도설치였지만 이렇게 합쳐져서 나오는 손 다칠 일도 없고 편리하게 설치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설치법 몰라서 케이스에 무리하게 장착할 뻔하였습니다.
대충 자리만 맞게 나사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억지로 힘주어서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로서 기본적인 세팅은 완료입니다. 이제 선 꽂는 것들과 공포의 선정리가 남았습니다.
일단은 메인보드 사용기이므로 설치과정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드웨어 세팅 완료! 총 2시간 걸린 듯....
사용중인 케이스: COX A5 엘도라도 강화유리 스펙트럼 CORONA
http://shop.danawa.com/pc/?controller=estimateDeal&methods=productInformation&productSeq=6532077
메인보드 교체 완료 후 부팅에는 성공하였습니다. 일단 양품에 결린 것 같습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어로스 로고가 PC디자인에 한몫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컴퓨터 외부의 플러그나 USB케이블 등 더 정리해 주면 완벽해질 듯합니다.
메인보드를 바꾸면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권장합니다
프로그램 충돌방지, 각종 드라이버들 충돌 방지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는 하지만 저는 재설치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윈도우 설치 후 모든 드라이버를 잡아준 뒤 CPU-Z로 하드웨어 정상 인식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F41버전으로 2세대 지원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CPU업그레이드나 긴급 패치 있을 때 바이오스 업그레이드 해주어야겠습니다.
드디어... 제가 원하고 원하던 CPU오버클럭 후 성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단 4.0 GHz 오버클럭이 고정값으로 잘 입혀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압은 1.3V 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버클럭을 하기 전 3200점(별도의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오버클럭 한 후 3600점
Mentest64와 같은 오버클럭 안정화 프로그램도 돌려줍니다.
오버클럭은 부팅이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안정화에서 오류가 없어야 오버클럭이 완벽히 된 것입니다.
여름에는 온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풀로드의 온도는 50~60도 정도로 양호합니다.
전력도 60~70W 정도로 양호하게 먹는듯합니다.
오버클럭 하기 전 사진입니다. 기본적인 부스트 클럭이 작동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버클럭 후의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3.79로 잡혔지만
실제로는 계속 3.8~3.9 GHz에 가까운 고정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네벤치 릴리즈 20 프로그램으로 비교하였습니다 (MS 스토어 다운로드)
아래 사진은 오버클럭 전 점수
오버클럭 후 최대 3024 pts 기록하였습니다
지금 보니까 전원부도 안정적인 온도를 띠고 있습니다.
방열판이 있고 가격대가 좀 있는 중-고급형 모델이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B450어로스 엘리트 메인보드는 성능, 발열면에서 가격대비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나중에는 최적의 오버클럭 값을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사용기(개봉기) 및 오버클럭 결과 포스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인보드 장점
1. 가성비 우수
2. 발열, 성능 뛰어남
3. 각종 기가비아트 프로그램과 메인보드, LED쿨러등 연동 가능
4. 곳곳의 사이드에 은은한 LED와 어로스 방열판 LED로고
메인보드 단점
1. 사용자에 따라서 LED가 불편할 수 있음
2. 기가바이트의 전체적인 특징으로 CPU전압 조절이 ±형태로만 조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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