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경우 PDF나 한글문서를 볼 일이 많아서 맥에서 다운받은 문서를 아이패드에도 전송하고는 합니다. 카카오톡도 있지만 편의성 넘사벽이라서 주로 에어드랍으로 전송하죠.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종종 파일전송에 실패합니다.
주로 파일명이 한글로 되어있을 때 발생하며 맥에서 직접 만든 문서가 아닌. 즉 다운로드 하거나 윈도우나 기타 운영체제에서 만들어진 파일을 옮겼을 때 발생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한글 인코딩 방식은 -> NFD (자모 분리해서 한번에 합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같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NFC(자모 합친 상태로 저장되는 방식)와 충돌 및 호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Airdop 오류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파일 인코딩 방식이 NFD면 문제 없다는 것.
그렇다면 에어드랍 실패함 해결방법은?
글 읽으시기 전! 하단의 포스트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5.28 - [HW_SW 문제 해결방법] - 맥os 문서 한글파일명 열리지 않을 때 해결방법
맥os 문서 한글파일명 열리지 않을 때 해결방법
맥에서 PDF, PPTX, Docx나 HWP 등 한국어로 된 문서파일을 열려고 할 때 열리지 않고 프로그램만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는 문서는 열리는데 백지로만 나옴. 아무리 다시 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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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트에서 작성하는 실패함 해결방법은 PDF 뿐만 아니라 Docx, pptx, hwp, rtf 등등 모든 문서파일에 적용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가 대표적이어서 강조했을 뿐, 모든 파일 적용가능)
파일명 영어 or 한글 재입력
아마도 가장 간편하면서도 많이 쓰이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보는데요.
파일명을 어느 운영체제간에 충돌이 없는 영어로 변경을 하거나 한글로 다시 작성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영문으로 작성하면 특수문자가 없다는 조건하에 호환성이 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파일명이 깨지거나 에어드랍에 실패할 걱정은 안해도 되죠.
그리고 한글로 다시 작성의 경우에는 다시 지우고 한글로 직접입력해도 무방합니다만. 파일명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해결하고 싶으면 변경 원하는 파일 선택 후 return(Enter키)를 누르고 cmd + c, cmd + v 하면 진짜 간단하게 문제해결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포스트(한국어로 된 파일 열리지 않을때 해결방법)에서도 위 방법을 언급하였는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일 압축해서 보내기
한개의 파일을 압축해서 보내거나 여러 개의 문서파일들을 압축해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keka를 많이 사용하실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간헐적으로 이것도 안될 때가 있어서 반디집 사용자 분들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디집 같은 경우는 NFD/ NFC 문제 해결에 적극적입니다. 아무래도 국산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가격 빼고는 좋아요.
기타 방법 (여기는 읽기만..)
이 외에도 구글링을 해보면 한글 인코딩 방식을 변경하는 터미널 명령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굳이 터미널까지 사용해 가면서 에어드랍을 할 바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고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나온 방법들은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사실상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더군다가 너무 옛날에 작성된 팁이라서 애플 실리콘 탑재 맥과는 다소 차이도 있고요.
카카오톡 같은 경우는 한글 분리가 자동으로 해결된 상태로 전송되기 때문에 자소모음 분리나 에어드랍 이슈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송은 나에게 보내기로 하면 됩니다 (다만 이번 포스트는 에어드랍 해결법이기에 이 방법은 끝에 기재하였습니다)
마무리
솔직히.. 삼성 퀵쉐어처럼 한글 인코딩 유니코드 방식 등등 관련없이 전송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애플이 국내기업이 아니라서 한글 최적화나 인코딩에 신경을 덜 쓰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위 방법으로 쉽게 해결은 할 수 있으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및 도움이 된 게시글 및 댓글(감사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3568177
https://www.reimaginer.me/entry/unicode-NFC-NFD
같은 한글이 아니라고? 유니코드 완성형과 조합형의 차이!
기존에 s3에 있는 한글 이름을 가진 엑셀 파일을 변경하고 싶어서 맥에서 같은 이름의 엑셀 파일을 만들어서 다시 업로드했다. 그런데, 덮어써지지 않았다. 엥? 그래서 이래저래 삽질을 하다보니
www.reimaginer.me
한글 이름 파일 에어드랍시 실패 하는 경우 : 클리앙
맥에서 한글 이름 파일을 다운 받은 다음에, 이 파일을 에어드랍으로 아이폰으로 옮길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냥 에어 드랍을 하면 "The transfer failed. Please try again" 메세지가 나오면서 실패합
www.clien.net
시간 나실 때, 아래 포스트들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05.03 - [HW_SW 문제 해결방법] - 갤럭시 동영상 촬영 화질저하 유의 - 60fps 확대 시 디지털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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