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집용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말하자면 바로 어도비사의 포토샵(Adobe Photoshop)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옛날 포토샵 버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버전이 출시되어 업그레이드 되었고 UI개선은 물론이며 다양한 부가기능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7.0 버전과 비교해봐도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같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결과로 인해서 가격이 어느순간 구독형으로 변한것과 비싼건 둘째치고 포토샵 자체 용량은 점점 무거워지고 사용 램(메모리 RAM)의 양은 점점 많은 용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포토샵 하나 작업하는 데에도 많은 양의 램을 추가해서 구성해야 하나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포토샵 이제 램 8GB는 시대발전으로 인한 역부족?

 

본 포스트는 Windows 10/11 환경에서 사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바일 운영체제나 MacOS등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포토샵 공식 홈페이지 최소 사양은?

아래는 어도비 포토샵 Windows 사양표입니다.

CPU나 그래픽카드는 많은 사양을 요구하지는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가늠하기는 어렵다만은 너무 옛날 모델이거나 사무용 저사양 PC가 아니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개인적으로는 봅니다. 그러나 램(RAM)만큼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사양은 8GB이며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권장사양은 16GB로 램 만큼은 PC 고사양 게임만큼의 적지 않은 용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 8GB램으로도 포토샵 구동이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8GB로도 구동 및 작업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모델은 삼성 갤럭시 북 Pro 1세대 모델이며 깡통옵션으로 램은 8G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중인 노트북이기도 하며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의 작업을 동시에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을 사용하다보면 버거움이나 조금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포토샵을 열지 않은 상태이고 크롬 창 4개 (네이버, 네이버카페, 유튜브, 새 탭), 스포티파이, 카카오톡, PSD저장되어 있는 폴더만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크롬 브라우저가 메모리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전체 램 사용량은 50~56% 정도로 8GB 램 사용자를 기준으로 해서는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이것저것 설치해놓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윈도우 포멧 클린설치 막 끝난 상태처럼 깨끗한 상태는 아닙니다.

 


이제, 기존에 저장되어 있는 PSD파일을 열어서 포토샵 임시작업을 해보았고 이때 램 용량은 80~85%를 차지하였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2~3장의 사진을 더 불러와서 레이어 추가편집을 해보았습니다.

레이어 그룹과 이미지 혼합 옵션 이외에는 별다른 효과나 그래픽 디자인 편집한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토샵을 구동중일때 램은 90% 이상을 치솟았습니다.

물론 계속적으로 램 용량을 차지해가는 것은 아니고 몇 초에서 몇 분이 지나면 나머지 할당 용량들은 가상 램으로 자동적으로 보내지면서 용량이 줄어듭니다. 아니면 일시적으로 이미 열어놓은 페이지 항목을 삭제해서 늘리기도 하죠.

다행히 지금껏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오류가 뿜거나 자동으로 꺼지는 일은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다만, 포토샵에서 이미지 1개만 추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이 차지한 상태라서 2~3% 오르는 것도 심리적으로 많다고 느껴지며 이거 괜찮을까.. 작업 중 프로그램 튕기는 것이 아닐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특이한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업 중 다시 크롬 브라우저의 창들을 클릭하니 현재 열어놓은 1개의 탭을 제외하고 클릭한 탭들이 저절로 새로고침 되서 인터넷으로부터 정보를 다시 받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빙글빙글 돌면서 F5 누른것처럼 새로고침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이미 램 점유율은 92% 이상을 치솟은 상태였습니다. 원래는 96%이상까지 올라가다가 새로고침 되고 점차 줄어들어든 용량이 사진에 보이는 값입니다.

그리고 모든 포토샵 창들을 다 닫은 후 1개의 창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이때는 램 용량이 80%대로 줄면서 그나마 원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인터넷 창을 조금 더 열거나 레이어 추가 또는 각종 텍스트, 그래픽 효과등을 추가하다 보면 다시 부족해질 수 있는 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주로 개인 사진이나 블로그 사진, 썸네일로 편집하는 용도로 사용중이라 부족하게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만 4K를 초과하는 대형 해상도의 사진이거나 무거운 작업등을 한다면 반드시 램 용량을 16GB 이상은 최소로 사용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어도비 포토샵 2022년 버전은 8GB로도 가능하지만 원활한 작업을 위해서라면 16GB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시거나 모든 창을 다 닫은 후 포토샵 프로그램만 단독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보드 램 제품이라면 처음부터 사양을 비교하면서 잘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 사양이 평생사양입니다)

온보드 램은 메인보드에 물리적인 칩셋이 공장에서 납땜되어서 램 추가 등 자가교체 불가능한 상태로 나온 제품을 의미합니다.

Onboard Ram Google image


물론 단순 텍스트 작업이나 무거운 작업이 아니라면 제가 하는 방식대로 일반적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단순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도 레이어나 사진 등이 많아지다보면 결국은 램을 엄청나게 먹게 되며 중요한 글 등을 작성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창 새로고침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소한 16GB 이상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라이트룸이나 일러스트까지 동시에 추가로 작업하신다면.. 물론 이것도 8GB도 간당간당하게 (=램 점유율 90%이상) 가능하였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원활한 작업을 원한다면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램 업그레이드를 권장하며 아니면 모든 창을 다 닫거나 필수적인 프로그램들 위주로 최소한만 열어두고 작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 블로그에는 주관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정보가 정확하다고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푸터 이미지 내에 기재되어 있는 이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본 스킨명은 고래스킨 4.0 이며 저작권은 https://privatenote.tistory.com/ 님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