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은행과 같은 곳에는 예적금 및 파킹통장의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은행별로 금리 비교하면서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을 찾아 가입할 수 있으니 편리하죠.
하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추후 다른 종목의 투자나 미래를 생각하여 증권사 CMA 통장을 개설하고 싶었으며 채권투자는 물론 이자들이 소액으로 쏠쏠하게 쌓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결국 그 당시 금리가 높았던 한국투자증권사로 선택하였으며 비대면 스마트폰으로 개설했습니다.
제주은행 장외채권 매수?
본 포스트는 개인적인 투자 후기에 대한 내용이오며 투자권유가 아님을 알립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귀하에게 있습니다.
제주은행 채권을 고른 이유?
사실 저는 채권투자를 처음 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원금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아직 자세한 금융정보는 모른다고 봐도 무방하여 회사신용등급이 우수한 것을 고르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최소 A+이상. B등급부터는 개인적으로 투자할 엄두도 나지 않았고요. C등급은....(이하 생략)
물론, 신용등급이 회사의 모든 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캐*탈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기업은 신용등급이 높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못믿더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축목적으로 만든 채권이라지만 원금손실 나거나 회사 부도나면 진짜 마음 다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아닙니까... (물론, 이런 일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만 미래는 모르니...)
그리고 예치금액이 많지도 않으며 애초에 국고채나 1금융권과 같이 잘 알려지고 망할 일 없는 회사종목을 찾고 있었기도 하였고요. 이 결과 장외채권 중에서 찾은 채권이 제주은행 채권이었습니다.
수익률이 무난하고 신용등급도 괜찮고 믿을만한 곳(시중은행)이므로 건설사와 다른 사기업 둘 중 고민하다가 첫 투자 및 안정적과 저축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생각해서 제주은행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현황(이자지급)및 만기?
제가 투자한 제주은행 채권은 3개월 이표채(표면금리 기준으로 월마다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잊고 있을 때면 대략 3개월마다 아래와 같이 이자입금 알림톡이 오게 됩니다.
물론 채권이자 역시 당연히 만기일이 되어야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좌를 토스와 같은 앱에 연동시켜 놓은 경우 증권사 항목에서도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토스 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어느덧 1년이 지나서 투자한 제주은행사 채권이 만기가 되었습니다. 이 역시 예적금 만기와 동일하게 자동으로 내 계좌로 이자와 함께 입금됩니다. (증권사의 경우는 CMA계좌가 주 계좌로 입금됨)
채권투자 할 때 2023년 4월 당시 처음에는 50만 원 투자로 시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채권 만기일에 도달하여 대략 11500원 정도의 이자가 추가로 입금되어서 소액이라면 진짜 소액의 이자로 이득을 보았습니다 (애초에 투자 금액도 100만 원 이하...)
*참고로 채권 매수 시 일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을 매수하였다면 실제로는 491,000원. 할인율만 다를 뿐 이는 모든 채권이 동일합니다.
투자 만기상환, 그 이후?
채권 만기 후에 또 다른 채권을 할지 주식을 시작할지 솔직히 여러 번 고민되었습니다만.. 아직 모인 금액이 소액이기도 하며 나중에 자금을 더 많이 모아둔 후에 채권이던 투자던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현재는 일부금액은 다른 은행에 분산시켜 놓고 나머지 만기상환 된 금액은 CMA통장에서 파킹통장처럼 계속 굴리고 있습니다.
토스 거래내역 확인해 보니 일마다 매수, 매도처리가 자동으로 되어서 이자가 몇 십원 단위로 알아서 잘 붙는 것도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물론 이는 금액이 더 커질 경우 이자율도 늘어나서 체감도가 더욱 커지겠지요.
결론적으로는 증권사 통장을 개설해 보고 도전해 본 것이 새삼 신기하고 호기심이 들어서 미래에도 금융에 관한 것에 접근이 더욱 쉬워질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돈을 모으려는 목적보다는 저축의 목적이 더욱 커서 미래에 자금을 더 많이 모아놓고 본격적으로 투자할 때 과거를 기반으로 하여 더욱 쉽고 수월한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예적금 및 파킹통장(인터넷전문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접근성 좋고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채권이자율이 높거나 CMA나 채권 상관없이 예치금액이 높으면 이득을 더 볼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또는 증권사에 대한 경험을 해보는 데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이 포스트는 투자 권유글이 아니며 단순 후기입니다. 선택과 책임은 귀하의 몫입니다.
시간 나실 때, 아래 포스트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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